조합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2004년이 이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에 마음이 온통 심난해지는 것이 인지상정. 망년회 스케줄로
달력에 빈자리가 없는 것도 허전한 심사를 들키지 않으려는 공연한 분주함인지도 모르
겠군요.
이제 무겁게 자리했던 지난 일들은 털어버리시고 한결 가뿐해진 마음으로 허전하지 않게
새로운 계획들로 2004년을 채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동지 여러분!!!
다름이 아니오라 30여년을 동부한농화학 가족이셨던 우리의 선배님들이 2003년을 마지
막으로 영예로운 정년 퇴임을 맞이하셨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 입사하여 젊은 패기로 회사를 이끄셨으며 30여년의 시간에서 묻어나는
노련함으로 지금의 동부한농화학을 이루셨습니다.
또한 저희 후배들에게는 자애로운 선배로 후배를 가르치시고 때로는 질타를 아끼시지 않
는 선배님들이셨습니다.
이런 선배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노동조합에서 조촐
하게나마 퇴임식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동지여러분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선배님들의 그간 업적을 기리며 앞날의 행운
과 건강을 기원해주시기 바랍니다.
1. 일 시 : 2 0 0 4 년 1 월 9 일 (금)
2. 기타 문의 사항 : 조 직 부 장(011-564-3319) 또는 노동조합 사무실(385)
로 연락바랍니다
★ 선 배 님 들 의 빛 나 는 업 적 은 우 리 의 자 랑 으 로
길 이 기 억 될 것 입 니 다 .★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동부한농화학노동조합 위 원 장 박 재 문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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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 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