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화학 노동조합은 2002년 단체협약 및 임금인상요구(안)으로 사측과
각고의 인내심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5개월여간 본 교섭 총 11차 ,
실무교섭 총 6차의 교섭을 진행하였으나 사측은 임금 및 단체협약을 통합한
인상율 기본급 대비 5%를 제시하였으며 합의를 전제로 하는 비공식안으로 노동자를
우롱하고 노동조합을 기만하는 행위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사측이 제시한 비공식적(안)은 노,노간의 갈등만을 조장하는 안으로 밖에 받아들
일 수 없다.
이에 당 노동조합은 사측의 성의있고 책임감 있는 교섭을 촉구하며 2002년
8월 12일 부산지방 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신청서를 접수하였으며,
향후 조정기간(10일) 동안 노동조합은 사측과의 교섭에 온 힘을 다할 것이다.
조합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를 한 곳에 모으며, 조정결과에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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